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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 Mon )
미국
다빈치가 그린 희귀 예수그림 경매에…"1억달러 이상 될듯"

기사입력 2017-10-11 11:51

USA ARTS AUCTION DA VINCI <YONHAP NO-1839> (EPA)
경매가 최소 1억달러가 예상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 예수 초상화 '살바토르 문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500여 년 전 그린 예수 초상화 '살바토르 문디'(구세주)가 경매에 부쳐진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억만장자이자 미술품 수집가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는 다음 달 15일 열리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그림을 1억 달러(약 1천135억 원)에 내놓을 예정이다.

리볼로프레프가 제시한 1억 달러는 경매에 나온 다빈치 그림 중 가장 높은 제시 가격이라고 WSJ는 전했다.

'살바토르 문디'는 현재 20점도 남지 않은 다빈치 그림 중 유일하게 개인이 소장하던 작품이다. 대표작 '모나리자'를 비롯한 다빈치의 나머지 작품들은 현재 프랑스 루브르 등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다빈치가 1500년쯤 제작한 이 그림은 오른손을 들어 축복을 내리고, 왼손으로는 크리스털 보주를 잡고 있는 예수의 상반신을 담았다.

그림은 유럽 귀족들의 손을 거치며 심한 덧칠 등으로 손상됐고, 누구의 작품인지 확인되지 않은 채 수백 년을 보냈다. 1900년경 영국의 그림 수집가 프레더릭 쿡 경(卿)이 사들인 이 작품은 1958년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단돈 45파운드에 팔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난 2005년 그림의 붓질과 염료 등을 정밀 감정한 결과 이것이 다빈치의 진품이라고 확인했고, 작품은 2011년 영국 런던 국립미술관에서 처음 전시된 후 2013년 리볼로프레프의 손에 들어갔다. 리볼로프레프 측은 이번 경매 호가가 2013년 구입가격보다 훨씬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가 돈이 필요해서 그림을 파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WSJ는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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