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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 Fri )
미주한인
'흥남철수 기적' 레인빅토리호 한국에서 인수 추진

기사입력 2017-07-13 16:06

현재 LA인근 항구서 역사박물관 활용…재정난 운용 어려움

'한국인도 추진단' 거제로 옮겨 평화기념공원 조성 추진

레인빅토리호
LA 인근 산페드로 항에 정박해 역사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레인빅토리호<사진=위키피디아>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에 참여해 피란민 7천여 명의 목숨을 구한 레인빅토리호를 한국으로 가져가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레인빅토리호는 현재 로스앤젤레스 인근 산페드로 항구에 정박해 역사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레인빅토리함 한국인도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윤경원(59) 예비역 해병 준장은 14일 "조만간 레인빅토리호의 한국 인도를 위한 비영리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역사박물관으로 활용되는 레인빅토리호 역시 미국 정부의 재정 악화로 지원이 중단되면서 기금으로 운영되는 상황이다. 추진단은 정부와 민간의 지원을 받아 레인빅토리호를 한국에 들여온 후 항구에 정박시키고 주변에 평화기념공원을 조성해 흥남철수의 기적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레인빅토리호가 피란민을 태우고 도착했던 경남 거제시가 유력한 장소로 검토되고 있다. 거제시는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지만 진척을 보지 못했다. 레인빅토리호를 한국에 들여가는 데는 약 5백만달러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진단은 판단하고 있다.

레인빅토리호와 함께 1만4천여 명의 피란민을 수송하며 흥남철수 작전의 기적을 일궈낸 메러디스빅토리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조작전을 성공시킨 배로 인정돼 2004년 기네스북에 올랐지만 이미 1993년에 고철용으로 중국에 판매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흥남철수작전은 1950년 12월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개입으로 포위되자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10만5천명의 군인과 9만1천여명의 피란민, 차량 1만7천500여대, 화물 35만t을 193척의 함대에 싣고 거제 장승포항으로 철수한 작전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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