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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 Tue )
자동차
●옵티마 시승기

기사입력 2016-09-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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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차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실내 공간이다. 그 중에서도 넓이 그리고 시트가 주는 감촉을 특히 중시한다. 아이를 포함, 워낙 여러명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넓은 공간은 필수다. 또 장시간 운전시 피로감을 덜어주는 시트의 편암함도 굉장히 중시한다.

옵티마의 실내는 경쟁 차종에 비해 확실히 넓은 느낌이었다. 앞좌석은 물론 성인 3명과 함께한 뒷자석도 주행 내내 큰 불편함이 없었다. 가죽과 우레탄 재질이 주는 촉감 또한 고급스러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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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 손잡이
도 편안했다.

2016 Kia Optima SX-L
스티어링 휠, 가죽 재질로 손에 밀착된다.
운전석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큼직하면서도 버튼이 단순해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스티어링 휠은 D자 형태로 가죽 재질이 적용됐는데 손과 밀착되는 느낌이 탁월했다. 변속 손잡이는 윗부분이넓고 각진 형태로 디자인 됐는데 이는 지난 버젼의 둥근 형태에서 크게 달라진 점으로 잡기에 편했고 디자인 적인 면에서도 한층 고급스러워 졌다.

옵티마의 주행감은 고속도로 운행에서 더욱 돋보인다. 페달을 깊게 밟지 않아도 시속이 빠르게 올라갈 뿐 아니라 차체의 떨림이나 쏠림이 극히 적어 가속주행에서 운전에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터보엔진임에도 방음이 뛰어나 조용한 주행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다가왔다. 도로와 타이어의 마찰음이나 바람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아 아이들과 노년층의 만족도가 높았다.

옵티마의 브레이크는 기아차의 제동 기술이 크게 발전한 것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브레이크를 밟을때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제동력을 좋아하는데 옵티마는 이 균형이 잘 맞춰져 있어 급제동시에도 차체의 흔들림이 적고 원하는 지점에서 정확히 멈출 수 있었다. 타 브랜드와 비교하자면 BMW 스포츠 패키지 차량의 브레이크와 유사한 느낌이다.

옵티마는 안전 기능과 편의 옵션 또한 탁월하다. 내비게이션과, 블루투스야 기본이라 하지만 열선 스티어링과 3단조정 통풍 그리고 열선 시트는 경쟁사의 유사 차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급 옵션이다. 여기에 차선이탈 경고와, 사각 경고 센서, 전방 추돌 경고와 자동 긴급 브레이크 그리고 스마트 컨트롤까지 더해지면 마치 최고급 차량을 운전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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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O3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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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선 시트
옵티마의 또 다른 장점은 중앙 8인치 스크린과 운전석 계기판 LCD가 한글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경쟁사의 차량이 한글을 인식하지 못해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 사용시 불편했다면 옵티마는 이를 완벽히 개선했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안내가 한국어로 되는 것은 영어에 익숙하지 못한 운전자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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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하는 모습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UVO3 그리고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옵티마에서 사용할 수 있다. UVO3와 애플 카플레이 혹은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시키면 운전자는 스마트폰 앱을 차량 화면 내부 모니터에 띄워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와 스마트폰의 완벽한 연동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이 형성되는 것이다.

목적지에 도착해 차를 주차해 보니 또 하나의 기능이 크게 돋보였다. 바로 360도 서라운드 뷰(Surraound view)다. 서라운드 뷰는 주차가 미숙한 운전자라면 특히 좋아할 기능인데 주변의 모든 것을 인지하고 물체와의 거리를 잴 수 있어 만약의 사고를 막게 했다. 서라운드 뷰는 주차 이외에도 주택 밀집지대나 폭이 좁은 도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연비를 계산해봤다. 옵티마를 타고 다녀온 거리는 약 420마일 가량. 고속도로 주행 구간이 길다보니 평균 연비는 30마일에 조금 못미쳤다. 옵티마의 사양에 표시된 평균 연비는 시내 22, 고속도로 32, 평균 25마일인데 이번 주행만보면 연비가 오히려 스펙 보다 좋게 나왔다. 이 정도라면 연비가 좋다는 일본차에도 절대 뒤지지않는 수치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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