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 주니어헤럴드 헤럴드아트데이

회사소개  광고안내  연락처         회원가입 로그인

2018.04.23 ( Mon )
이사람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 표기를 이끈 주인공 피터 김 씨

기사입력 2015-05-19 14:22

피터 김
미국 버지니아주의 공립학교 교과서에 한국 '동해' 표기를 기존 '일본해'와 병기하도록 이끈 한인 동포가 19일 광주를 찾아 고국 국민의 관심과 뒷받침을 호소했다.

피터 김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김동찬 부의장과 면담을 갖고 "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외동포들의 '우리 역사와 우리 영토 지켜내기' 활동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민 1.5세대인 김 대표는 지난해 초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서 한국의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하도록 한 주의회 법안 통과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대부분 외국 출판물에 동해가 일본해로 단독 표기돼 있고 2011년에는 미 국무부가 일본해의 단독 표기를 인정하는 발표를 하자 미주 한인 단체들과 함께 동해 병기 운동을 해왔다.

그는 현재 미 전역의 공립학교 교과서에서 동해를 함께 표기하도록 미 연방 하원의 연내 결의안 상정을 추진 중이다.결의안 통과로 미국 정부의 공식 변화를 이끌고 다음 목표는 오는 2017년 국제수로기구(IHO)회의에서 '동해 병기'안을 관철하는 것이다.최근에는 버지니아주 법안 통과 과정을 백서로 만들어 출간, 이날 오전 첫 인쇄를 마쳤다.

그는 "결의안 통과를 위해서는 미주 한인들의 결집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과 뒷받침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정부는 기업이나 재단을 통하는 등 간접적 방법이 있음에도 그동안 지원하지 않았다"며 섭섭함을 표시하고 "지자체나 일반 국민들이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김동찬 부의장은 "해외동포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전남대 한상연구단을 통해 김 대표와 만나게 됐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김 부의장은 "의원들의 공식 입장 표명이나 관련 활동 지원 등 광주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전남대 강연을 마친 김 대표는 다음 달까지 부산, 경북, 전북, 전남 등에서 강연을 하고 다음달 초 다시 광주를 찾을 예정이다.
연합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의견작성일
등록된 독자 의견이 없습니다.

벤처산업DB ▲

벤처Capital ▲

벤처뉴스 ▲

투자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