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 주니어헤럴드 헤럴드아트데이

회사소개  광고안내  연락처         회원가입 로그인

2018.04.26 ( Thu )
상법
[앤디 김의 경제이야기] 긴꼬리 효과 (The Long Tail)

출판일: 2013-03-21

기사입력 2013-03-19 17:19

긴꼬리 효과, 또는 롱테일 현상이라는 용어는 Netflix 나 Amazon 등의 특정 비지니스 모델을 설명하기 위해서 대표 IT 잡지인 Wired의 편집장인 크리스 앤더슨이 'The Long Tail'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비롯됐다.

Amazon 외에도 eBay 등도 롱테일 케이스로 많이 언급되지만 이와는 다른 모습으로는 구글 애드센스 (AdSense) 도 많이 언급된다. 기존 대형 광고주 위주의 광고시장에서 기회를 못 보던 소형 광고주들에게 구글 애드센스는 저렴한 광고 기회를 제공 받았고 결국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구글 애드센스는 구글 전체 매출의 50%를 이끌어주고 있다.
 
이렇듯 아마존이나 구글은 기존원리 대로라면 80%의 롱테일 영역의 매출기여가 20%여야 하는데 50%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것이다.

롱테일은 Amazon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전통적인 시장 구조는 특정 분야에 있어서 잘 팔리는 상위 20%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고 하는 파레토 법칙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재고 및 상품 매장 진열 문제로 인해 잘 팔리는 20%에 해당되는 물품만 마케팅 되고 나머지 80%는 재고 창고에서 나오지 못하는게 태반이다.

그러나 재고나 물류에 드는 비용이 종래 소매점 보다 훨씬 저렴해진 온라인 비즈니스의 경우 간과되어온 80%의 상품을 진열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80%의 상품이 틈새 시장을 발생 시켜 매출의 20~30%에 이르고 실제로 이익면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이러한 현상을 설명한 것이 바로 롱테일 이론이다.

롱테일로 인해 만들어지는 각종 비지니스 종류들을 분류해 보면 서로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조합되어 이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필터링이란 꼬리 부분의 복잡성과 노이즈를 잘 여과하여 고객이 정확한 것을 찾을 수 있도록 수요와 공급을 잘 결합해 주는 구글이나 야후 같은 검색 엔진과 del.icio.us 같은 북마크 공유 서비스, Flickr와 같이 사용자가 직접 태그를 붙여 최적의 결과에 도달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도 이에 포함된다. 또 애그리게이션은 꼬리 부분에 집적되는 정보를 모아주는 서비스 이다.

대표적으로 애플의 itunes.com, amazon.com, ebay.com 등이 있다. 이들은 종래에 얻을 수 없었던 광범위한 상품 정보를 모두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머리와 꼬리를 모두 제공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비즈니스 도구란 꼬리 부분을 머리와 비교해서 두터워 지도록 하는 각종 도구나 서비스를 말한다. 즉, 메타 블로그나 설치형 블로그 도구와 같은 블로그서비스나 음악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애플의 GarageBand나 팟캐스팅을 쉽게 해주는 Odeo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위의 제작 도구나 서비스의 혜택을 받는 독립 음반 제작자, 소형 광고주, 블로거 등 지금까지 수요가 없었던 사람들은 롱테일을 통해 만들어진 온라인 비지니스의 직접적인 수요와 공급자가 되고 있다.

앤디 김/PDAM 최고 자산 운용가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의견작성일
등록된 독자 의견이 없습니다.

벤처산업DB ▲

벤처Capital ▲

벤처뉴스 ▲

투자관련 ▲